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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김양희 시인의 첫 시집 알로아카시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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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8건 조회 3,040회 작성일 2008-01-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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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사문단으로 데뷔한 김양희 시인의 시집'알로카시아'가 출간 되었다.

김양희 시인은 시의 생언어와 문단에서 생언어, 살아있는 서정시를 만드는 시인으로서 알려져 있다. 이십여 년의 오랜 습작을 하고, 작년 2007년 6월호에 -청룡사 가는 길 외 2편- 시사문단에 신인상 수상으로 시인으로 데뷔 하였고, 이번에 첫 시집을 발간하였다.

시평을 한 손근호(월간 시사문단 발행인)은 [원고를 받고서 찬찬히 읽고, 또 읽었다. 시집으로 상재되는 원고의 제목은 알로카시아이다.

푸르름이 짙어 더 차가운 그대여
늦은 봄에 어인 고드름인가
간밤 지새 아침을 여니 푸른 눈밑으로 함박웃음 쏟던 알로카시아
내 방안과 내 거실에 오도카니 앉아 나를 응시하는 부드러운 눈길
어느날 화라도 내는 날이면 더욱 푸르름을 더해 차가운 빛이 도는 알로카시아
물이라도 줄 요량이면 넓은 잎 닫아 외면하고
손끝이라도 닿을 순간이면 깃을 세우던 알로카시아
내 좁은 속은 아직도 열길 물 속이건만
너의 키는 하루가 다르게 웃자라고 있구나
알로카시아 내일도 내 손길을 기다리려니
내가 슬퍼운 오늘도 너에게 들키고 말았구나
-「알로카시아」중에서

알로카시아는 전설적인 식물이다. 그리고 공기정화를 해주는 이로운 관엽식물이고 시인의 심상은 이렇게 이로운 감성을 풀어줄 수 있는 것을 작품으로서 보여주고 있다. 시의 전체가 여성의 고운 자아에서 어렵지 않게 그리움을 엮었고, 한 권의 시집을 묶기 위해 뭉치 다발의 원고를 가슴에 품어온 것이 이 시집의 제목이다.

알로카시아는 화자의 내면이자 얼굴이다. 한 권의 시집을 만들기 위해 품고 적어온 그 여류시인의 손은 위대하다. 어느 누가 그랬던가. 삼일 밤낮을 사랑을 위해 울어보지 않은 자는 사랑에 대해서, 그리움에 대해서 논하지 말라 한 그 진실을 말인가. 수많은 날들에 묻혀 마음의 향을 쏠쏠히 채우는 시인의 작품은 이러한 진실을 그렇게 탄생시킨 것이 아닐까 한다.] 이번 시집을 발간한 김양희 시인은 [시의 근원으로 가족이고 가족이 곧 시를 향한 출발과 끝점이다, 사랑하는 남편(국명호/아시아나 항공 근무) 큰아이 누리와 소리께 첫 시집의 영광을 주고 싶다는 소담한 뜻을 전했다.

시집의 시인은 "올해엔 일조량이 적었는데도 단풍이 유난히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 이제 단풍의 아름다움은 바싹 말라 잎을 동그랗게 말고 떨어져 밟히고 구르다 무게 없는 짐으로 어느 리어카에 실려가겠지요. 인생을 꼭 단풍과 낙엽에 비유하는 것은 옳지 않을 수 있지만 왠지 가을이 오고 가을이 가려 할 때면 더욱더 삶의 모습을 단풍으로 절정을 이루고 낙엽으로 생을 마치는 연관성을 갖게 되어 허전함과 쓸쓸함이 앞서곤 합니다.
오늘은 유년 시절의 추억으로 가슴이 설렙니다. 새벽의 목탁(木鐸) 소리, 염불 소리는 늘 어린 가슴에 파고들어 와 자리한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사회생활 속에서도 그 낭랑하면서도 애절한 소리의 그리움을 잊지 않고 살았습니다. 잠시 수행자의 삶도 생각했지만 이루지 못하고 멀리하고 살았습니다. 가끔은 그 소리가 사무치면 근처의 사찰을 찾아 위안을 삼곤 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해산을 하듯 글을 쓰는 일상의 날은 행복을 느끼고 슬픔을 이기는 지혜를 알게 해주었습니다. 아낙이 식구들을 위해 밥을 정성들여 짓듯이 고운 심성으로 고운 글을 지으려 늘 노력할 것입니다. 여기까지 늘 한결같이 지켜주시고 힘이 되어주시던 부처님 그리고 저를 사랑하고 제가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고운 마음으로 이 한 권의 시집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양희 시인은 현재 시사문단 소속 빈여백 동인으로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북한강문학제 추진위원이기도 하며 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고 있다.




보도자료 출처 : 월간 시사문단사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기사보기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3&articleid=20080131160102809b3&newssetid=85
* 편집부-O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2-13 13:11)

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양희 시인님의 첫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알로카시아" 가 많은 독자들로부터 두고두고 사랑받고 애장하고푼 시집으로 기억되시길 바랍니다.

김양희님의 댓글

김양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항석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귀한 걸음으로 이렇게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늘 평안하세요..

이번 시집 출간을 위해 편집장님..발행인님
고생 너무 많이 하셨습니다.
많이 감사드립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양희 시인님의 첫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글 구상하시는 모습이 궁금합니다,,
만인에게 사랑받는 시인님이 되세요,,,

이용균님의 댓글

이용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양희 시인님의 첫 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표지가 정말 멋스럽습니다. 고운 시도 그득그득 담겨있겠지요
독자에게 사랑받는 시집이 되기를 기원 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양희 시인님,
시인님의 모습 만큼이나 예쁜 시집이
보기 좋습니다.  축하합니다.
봄을 기다리는 갈한 마음에
아름다운 위안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시를 사랑하시는 그 마음이
문단과  빈여백 가족들과 함께
영원히 빛나기를 기원  합니다.
거듭 시집 출간을  축하 드립니다.

박명환님의 댓글

박명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양희 시인님의 첫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집표지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 안에 들어있는 시들도 마찬가지겠지요?
만인에 사랑받는 시집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김양희님의 댓글

김양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영배 시인님.
장대연 시인님.
장운기 시인님.
오용순 시인님.
한미혜 작가님.
이용균 시인님.
최승연 시인님.
전 * 온 시인님.
박명환 시인님.
반갑습니다.
빈여백에서 활동도 제대로 못하는 제게 귀한 댓글로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분한분께 답글을 드려야 도리인데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많이 죄송합니다.
시인님들의 곱고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마음에 담아두고 싶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드립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김양희 시인님 >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긴 산통과 해산으로 활기 넘치는 시집으로 태어나
문단의 버팀목이 되었으면 합니다
거듭 축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늘 문운도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양희 시인님 "알로카시아" 이쁜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잘 지내시죠?  이렇게 좋은소식이 있으려고 한 동안 뜸하셨나보네요 ㅎㅎ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알로카시아....    그 위력만큼이나 화사하고 상쾌합니다....
그간 옥고의 작품이 시집으로 탄생했네요....  정말축하드립니다.... 
시집은 시인의 꿈이고 열매이지요 ..... ^*^~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양희 시인님... 첫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알로카시아> 제목도 독특하고, 핑크빛 표지처럼 아름답고 따뜻한 글들이 가득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 가면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좋은 소식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건필하십시오.

고산지님의 댓글

고산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양희 시인님
시집 [ 알로카시아 ]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금년 무자년은  김양희 시인님의 해 인 것을 믿어 의심치 않읍니다
 늘 건안하시고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청원에서      고    산  지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쁜 시집 출간을 축하합니다.^^
독특한 분위기가 전해지는 것 같아요.

이정구님의 댓글

이정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양희 시인님의 첫 시집 알로카시아 출간을 많은 동인님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곱게 다듬어진 시집을 보니 참으로 부럽습니다. 넒은 시인님의 맘이 담겨져있는 시집이 많은 님들에게 사랑 듬뿍 받으실겁니다.
더욱 건필하시고 멋진 글로 또다른 세상을 엿볼 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다시 한번 늦게 나마 축하 드립니다.

김혜련님의 댓글

김혜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양희 시인님, 곱고 아름다운 시집 받아보고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삶의 연륜과 풍요로운 시심이 느껴지는 시집 참으로 좋은 선물이었습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자태와 고뇌, 삶의 단상들이 어우러져 읽는 이로 하여금 행복을 느끼게 한답니다. 김양희 시인님, 시집 발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예 알겠습니다

강현분님의 댓글

강현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양희 시인님,첫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외모도 이쁘시고 글 또한 곱게 느껴집니다.
독자들로 부터 많은 격려와 사랑 받으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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