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노을에게 ( 여고생 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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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허혜자 () | 날짜: 15-07-13 13:58 | 조회: 6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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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에게
1학년 박나은
나는 노을에게 물었다 푸른 저 하늘을 활활 태우는데 뜨겁지 않냐고
노을은 대답이 없다 그저 화려함속에 아련함이 묻어나는 미소만 지을 뿐
그 미소는 말했다 내가 바라봐 준다면 괜찮다고
그 미소는 내게 안겨주었다 큰 기쁨을, 큰 감동을, 큰 깨달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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