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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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58회 작성일 2016-03-27 10:35본문
초등생의 일기
해인/허혜자
오늘은 할머니가 오셨다
아빠는 할머니 마중 나가고
엄마는 며칠 전부터 청소하고
책장 잘 보이는 곳에
할머니 시집을 꽂아 두었다
오늘은 엄마가 할머니 오신다고
맛있는 음식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오빠와 나한테 공부하라고 야단을 치지 않았다
화도 내지 않았다
그리고 할머니가 용돈을 많이 주셨다
오늘은 복이 터졌다
복 복 복 복 복 사랑사랑사랑
2014년12월7일 일요일 박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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