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허혜자 () (118.*.11.247) 날짜: 16-03-28 04:59 조회: 36 트랙백주소 0  이 댓글을 twitter로 보내기 이 댓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이 댓글을 Me2Day로 보내기 이 댓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실안마을

 

해인/허혜자

 

삼천포 가는 길

실안 마을

 

바닷가

넓직한 마늘밭

 

돌담길 끼고 돌아가니

매화가 방긋방긋

 

집집마다

오래된 비파나무가

한 때 누리던

마을 답다

 

봄바람 이는

바닷물에 손을 씻고  돌아서니

언제 다시 오려나

아쉬움 남는다.

2016-03-15.
 
 

 
 
 
 
 


 정경숙 16-03-28 08:11

 222.♡.221.69    이 댓글을 twitter로 보내기 이 댓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이 댓글을 Me2Day로 보내기 이 댓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제가 참 좋아하는 삼천포
통영 거제 하동 쪽입니다
잔잔한 바람이 솔솔불어
 귓전을 간질럽히는 듯한
따스한곳이지요
 지금쯤 마늘밭의 푸르름이
밭을 일구리라 생각해보았는데
 이렇게 작품으로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 16-03-28 09:34

 175.♡.47.249    이 댓글을 twitter로 보내기 이 댓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이 댓글을 Me2Day로 보내기 이 댓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멋진 나들이 다녀 오셨네요
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강원도 이곳 근무지는 아직 꽃몽우리조차 생기지 않았네요
-감사합니다
   
 
 
 
 
 
 


 이순섭 16-03-28 21:22

 220.♡.56.130    이 댓글을 twitter로 보내기 이 댓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이 댓글을 Me2Day로 보내기 이 댓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삼천포 가는 길 사진이 바로 詩 입니다.
매화와 마늘밭에 詩心을 묻어 봅니다.
좋은 시 <실안마을>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허혜자 16-03-2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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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가신 세분 시인님
변치 않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손근호 16-03-29 10:49

 121.♡.43.87    이 댓글을 twitter로 보내기 이 댓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이 댓글을 Me2Day로 보내기 이 댓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작년에 이일문 시인님 출간준비로 사진 촬영차, 거제도 당일 치기로 갔다 온적 있습니다. 가는데 약 5시간 오는데 5시간,쉬지 않고 운전하는데. 약간 멀더군요. 삼천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정겨운 곳이더군요.
   
 
 
 
 
 
 


 김종각 16-03-30 10:22

 221.♡.218.166    이 댓글을 twitter로 보내기 이 댓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이 댓글을 Me2Day로 보내기 이 댓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이 곳까지 먼저 봄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머언 예전 돌아본 삼천포 가물가물하네요.
좋은 시와 사진 감사합니다_()_
   
 
 
 
 
 
 


 허혜자 16-03-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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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각 시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