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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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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155회 작성일 2007-10-14 06:54

본문

낙서

淸 岩 琴 東 建

하얀 백지에 낙서를 한다
남들은 알 수 없는 검은 글씨
내게는 뜻이 있는 글귀다

오늘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하얀 여백을 가득 채워본다

오늘 같은 날이면 더 의미가 깊을 메모
방송취재에 응하며 여백을 채우는 일은
내게 두 번 오지 않는 행운이 아닐까

먼 훗날 살아온 뒤안길을 되새겨보며
농 짙은 가을 색이 완연한 풍경을
가슴과 육신에 무한정 넣어본다

%취재에 응하며 쓴 글입니다




2007년 10월 8일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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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셨어요, 금시인님?
한창 바쁘셨지요?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여백을 메어가듯이 차근차근 알차게 여생을 꾸려나가시길 바랍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변모하여 가시는군요,
처음 시집 내어 취재가 왔을 때는 거절했었는데,
어기 지로 눌을 필요없이 이번엔 응하셨군요, 잘하셨습니다.
산천도 절로 냇물 흐르듯이 우리 살림도 저로 흐름에 맡기면 순조롭습니다.
이제 금동건 시인님은 이름이 알려지었고 따라 보이지 않는 그릇이 넓어 쓰레기
담기만을 사회가 그만두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 손길이 뻗어오나, 지금의 순수한 마음
버리지 말고 여러 이웃과 (밑에서 열심히 하면 올을 수 있다는)욕심 적게 향상하는 임이 자화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날이 되시기를 바다 넘어 바라고 있습니다. 감기 들지 마시기를..,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문인들의 욕망은 명성을 얻는 것이지요.
나의 글을 알아주고 감상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시인은 글과 인생이 둘이 아닐 때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는 것이지요.
축하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취재에 응하시느라 매우 힘드셨을 것 입니다. 그러나 마음 한편 흘가분해 지셨으리라
믿어집니다. 하얀 백지에 나 만이 알 수 있는 낙서 빼곡히 채워지면 하얀 백지는 제
갈 곳 찾아 떠나갑니다. `낙서`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각조각 메꾸어 가시는 저 낙서들이
하나의 시가 되고
하나의 책이 되고
시인님의 삶이 되심을 압니다.
귀한 날들 만들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선인들은 시주머니라는 걸 차고 다녔다지요?
시상이 떠오르면 그 자리에서 글을 쓰고,
그걸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고 합니다.
솔직담백한 시어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거지요.
농익는 가을햇살 아래서~~ 홧팅하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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