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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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산 東山 / 金一洙
너는 혼자라고 외롭다 했던가
아이는 가자 하더니만 저 먼저 가고 없다
뺄쪼롬히 바라 보다 고개만 떨구고.
해풍에 꺾인 고목 허망한 반골에도
휘두른 애증의 그림자 지랄같이 따르더니
성불암 풍경소리에 산 빛으로 돌아선다.
* 아이 : 돌아가신 동내 어른
너는 혼자라고 외롭다 했던가
아이는 가자 하더니만 저 먼저 가고 없다
뺄쪼롬히 바라 보다 고개만 떨구고.
해풍에 꺾인 고목 허망한 반골에도
휘두른 애증의 그림자 지랄같이 따르더니
성불암 풍경소리에 산 빛으로 돌아선다.
* 아이 : 돌아가신 동내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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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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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계셨다 하시더니. 쾌차하였군요.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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뵙고 갑니다
건강 하십시요^^*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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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에 꺾인 고목 허망한 반골에도
휘두른 애증의 그림자 지랄같이 따르더니
성불암 풍경소리에 산 빛으로 돌아선다.
~
정경 모습을 그리다 갑니다^^
신의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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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시인님!
왠지 허허로움입니다.
生滅의 寂寥를 읽고 갑니다.
늘 건안 하시길 바라며...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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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호 발행인님
이분은 동산 김일수님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