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송 老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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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178회 작성일 2007-05-08 18:32본문
노송 老松 東山 / 金一洙
산 허리
바위 틈에
어엿이 몸을 틀어
삭풍도
끈이련가
푸르게 스미는데
한동안
지긋이
하늘만 바라본다
골골에
몰아치는
비바람을 즐기더니
청송이라
불러보는
송자松子를 뿌리고서
천년 세월
기다리다
관솔만 넘치구나
** 2007년 5월 8일 어버이날에.....
산 허리
바위 틈에
어엿이 몸을 틀어
삭풍도
끈이련가
푸르게 스미는데
한동안
지긋이
하늘만 바라본다
골골에
몰아치는
비바람을 즐기더니
청송이라
불러보는
송자松子를 뿌리고서
천년 세월
기다리다
관솔만 넘치구나
** 2007년 5월 8일 어버이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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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녕하세요.
어버이날에 고생하신 부모님의 은혜를 돌아봅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송진이 많이 엉긴 소나무의 가지나 옹이를 관솔이라 하는군요..
멋지게 그려주신 노송의 모습 뵙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송
빛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