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먼 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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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먼 者
* 김 상우
구름 하나 이름 지어 주었더니
하늘이 다 구름에 가리었네
그 구름 스러지기엔
막막한 시간이 걸려
구름 걷어주려 하니
그가 주인인 줄 알고
주인 아닌 주인 따라 진짜주인 다 믇혀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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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현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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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시인님 별고 없으시지요.
가을하늘 뭉개구름 속에 아끼는 시어라도 숨겼나요?
시인님의 간결하면서도 의미 깊은 시 오래 머물다갑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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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생각에 잠겨봅니다
만사에 조심해야겠구나 하고...깨우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형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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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윤복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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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 멋진글 접하고 갑니다
향기풍기는 가을의 길목 건강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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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갈래 생각에 잡혀 봅니다. 깊은 시심에서.....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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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눈을 떠라는 의미로 새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