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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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380회 작성일 2008-11-06 17:57본문
가을단상
안효진
사랑하는 사람과
들국화가 만발한 가을 길을
걷고 싶습니다
나뭇잎을 흔드는 바람은
시간이 흐름을 알게 해주지만
나그네 같은
저 구름을 붙들지는 못합니다
인생도 배뚤배뚤 굴렁쇠
오늘을 멈추게 할 수는 없기에
소중한 것
사랑이란 말로 포용하며
조용하게 명랑한 저 하늘을
그저 한 아름 안고 싶습니다
그리움이 하도 진해서
그 끝에 오르고 싶기 때문입니다
10/27/08
안효진
사랑하는 사람과
들국화가 만발한 가을 길을
걷고 싶습니다
나뭇잎을 흔드는 바람은
시간이 흐름을 알게 해주지만
나그네 같은
저 구름을 붙들지는 못합니다
인생도 배뚤배뚤 굴렁쇠
오늘을 멈추게 할 수는 없기에
소중한 것
사랑이란 말로 포용하며
조용하게 명랑한 저 하늘을
그저 한 아름 안고 싶습니다
그리움이 하도 진해서
그 끝에 오르고 싶기 때문입니다
10/27/08
추천3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 넘쳐 흐릅니다
고운 詩
감상 잘 하였습니다
건필 하십시요.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국화 만발한 가을입니다
하늘길도 구름다리 몇개 놓다두고
지나는 기러기 맞이하는 가을이
시인님의 시 속에서 보여집니다
건필하시고 건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