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 황혼에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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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노을 황혼에 지고 일중/임남규 태양은 저녁을 넘어가며 강물에 물감을 풀고 푸르스름한 하늘에 색칠을 한다 진홍빛 새털 같은 구름을 저녁노을이 보란듯이 만든다 다홍 빛 안개구름에 마음의 눈 황홀경에 들게 하고 검은색 짙게 드릴 때까지 입 벌려 다물지 못하게 한다 쏜살같이 달려오는 노란 둥근 달이 시샘하고도 건너편에서 넌시지 곁눈질 두 마리 새가 가로 질러 노을진 구름을 헤쳐 산을 넘고 황혼은 서서히 몰려 온다 고독한 달빛은 다시 정신을 차리고,
댓글목록
오형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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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황혼은 아름답습니다
마음가짐이 중요하겠지요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지은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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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인님 건강 하시지요..
김일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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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태양은 늘 허무를 안겨 줍니다
허나 또다른 내일에는 찬란한 빛으로
하루를 불 사르겠지요.
희열의 아침으로 말입니다.
시인님의 글 잘 접하고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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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녁노을에 가을이 담겨 있슴을 느껴봅니다..
김진관님의 댓글
김진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아무래도 노을을 만나러 서해 쪽으로 한 번 움직여야 하겠군요.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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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한 달빛 아래 아름다운 정경을 보며
서 계신 시인님의 마음을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뵙는 날까지 좋은 글로 만나요^^*
박기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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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감상합니다.
얼마전 충주 호암지에 다녀 왔습니다.
선생님을 가까이 뵈는 듯하여 감동하며 사진을 올려 봅니다.
커도 이해항 주시리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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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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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위도 한풀 꺾였으니
우ㅡ리 저녁 노을을 벗삼고 쇠주를 벗삼아
흐드러지게 마셔봐야지유?ㅎㅎ (죄~송~!)
임시임님이 한번 날짜 잡아보시지요? 9월중에요.
저 못난이가 바쁘다는 핑계로 제역할을 해내지 못해서 죄송~
늘 웃음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또 한분의 임시인한테 연락해 보십시오 (가능함 같이 할수있게요.)
즐건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