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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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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134회 작성일 2007-12-06 13:29

본문

        안개비
                  /소택 장대연



몇 걸음 물러나 바라보면 안개
그 안에 발 들여놓고 있으면 비
이 애매하면서도 절묘한
水分의 양다리 걸치기.


눈썹위에 살포시 앉히면 안개
외면하고 우산 펼쳐 가리면 비
이 모호하면서도 오묘한
心思의 양다리 걸치기.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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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녘에 퇴근하는 제게 안개비로 앞을 가리면 짜증나고
운전대 손 힘의 들어가고 집에 들어오는 시간은 더욱더 늦어지기만 한답니다.
그 오묘함에 빠져들어가기 싫어진답니다.
건필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개비,
여러 나라에서는
많은 표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안개비"는 마음의 안개비로 보았습니다.
안개는 앞이 안 보여 답답하나, 전선에서 싸울 때는 이용도 하는군요.
안개 개이면 화창한 해님이 나타나는 경우가 다다 합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은 제가 요즘 년중 가장 바쁠 때인 학년말인지라
이곳 빈여백에도 자주 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발 빠르게 달려와 덧글 주시는 문우님들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썹위에 살포시 앉히면 안개
외면하고 우산 펼쳐 가리면 비"
그 우산 속에 파란 하늘 그려넣으면 꿈이 될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멋스런 글 뵙고갑니다.^^*

김영숙님의 댓글

김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진강상류인 옥정호 때문에 늦가을까지 아침마다 안개속을 헤집고 출근했으면서
전 왜 애매모호한 관계를 눈치채지 못했는지
역시 시인님의 시상이 한수위입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개비를 맞고 있으면
기분이  참으로  묘하지요.ㅎㅎ
눈이면  눈,  비면 비..이면
감정의 정리도  쉬울터인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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