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에 묻혀 베갯잇에 눈물 적실 때-낭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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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을왕리에서
-해변을 걷는 연인들-
베개에 묻혀 베갯잇에 눈물 적실 때
시 손근호
낭송 이정화
내 가슴에 한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 중에 오직 당신만이 있습니다.
내 작은 새가슴에 당신이 아름답게 살고
순간 시간마다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당신의 이름 옆에 사는 맘좋은
이웃처럼
그렇게 항상 존재하고 싶습니다
아침에 눈뜨고 당신이 밤새 내 여린가슴에
부대끼지 않았나 이름을
불러봅니다
저녁에 베개에 묻혀 눈물이 베갯잇을 적실 때
당신이 내 가슴에서 슬퍼할까 가슴으로 울지 않습니다
살면서 소원이 있다고 합니다
당신 이름 석자 언제나 다른 이들과 부대끼지 마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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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선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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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 부를 수 있는 이름석자 ....!
고운글 잘 보고 갑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런 삶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행복하소서@!@~
전광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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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하게 지켜주고싶은 가슴속 사랑을 느끼며 고운시와 음악이
더욱 좋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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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많이 읽히고 있다는 책에,
<노크하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그런 말이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둥지를 만드십시오. 외국에서 노파심으로,
발행인님!
이번 저의들 결혼식과 출판 식에는 수많은 편의와 도움을 주시어
입이 열이 있다 한들 그 고마움을 다 말할 수 없음이 저의들이 마음입니다.
이번 10월에 나와야 한다 하시니 그때에는 좀 더 자리 같이 하고 싶습니다.
ㅊ,ㅁ 말로 고맙수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