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고 그런 삶* /小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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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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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건
조회 1,288회
작성일 2007-10-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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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고 그런 삶
구미당기는 식단만을
골라서 섭취했다는 이
과연 얼마나 될 것이며
개운한 뒷맛에
배 두드리며 떠나간 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재미있어 죽고 못 사는
유희 같은 삶 살았노라
증언한 이 어디에 있답디까?
다, 그저
그렇고 그런 삶이었음이외다.
어느 유행가 가수가 그럽디다.
알몸으로 태어났지만
옷 한 벌은 걸치고
돌아갈 수 있지 않느냐고.
그건 그렇고,
주머니 달린 壽衣 본 적 있수?
구미당기는 식단만을
골라서 섭취했다는 이
과연 얼마나 될 것이며
개운한 뒷맛에
배 두드리며 떠나간 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재미있어 죽고 못 사는
유희 같은 삶 살았노라
증언한 이 어디에 있답디까?
다, 그저
그렇고 그런 삶이었음이외다.
어느 유행가 가수가 그럽디다.
알몸으로 태어났지만
옷 한 벌은 걸치고
돌아갈 수 있지 않느냐고.
그건 그렇고,
주머니 달린 壽衣 본 적 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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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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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come empty return empty[공수래 공수거]
for a fleeting moment[아주잠간동안]
Man`s life is transitory[인생이란 모두무상하다]
아주 덧없는 순간에 재물과 명에와 권력을 잡기위하여
몸부림치는 우리인생......감사합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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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니요? ^^*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늘 정확한 시간에 기차 건널목기를 흔들다 사라진 어느 철도원의 이야기가 생각날까요
그 간이역도 폐쇠되고...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장대연 시인님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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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주머니 한개가 달린 수의를 입고 간다면 사람들은 그 안에 도대체 뭘 넣어갈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십자가, 가족사진, 유서.......
아무래도 없는 것이 낫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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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주머니 달린 수의
그 수의처럼 의미없는 것들을 주위에서
찾아봅니다.
돼지 목에 진주,
내용없는 논문
사색없이 쓰여진 시귀
수많은 의미없는 저의 일상을 찾아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