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여름이 시작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871회 작성일 2006-07-26 11:35

본문

여름이 시작이다
 
夏の始まりだ
 
 
康 城  목원진( 木原進 )
 

 
살을 태우는 해님 아래
 
肌を焼く熱いお日様の下
 
휴식을 못 얻는 거리는
 
休みっももらえなこは
 
내려오는 뜨거움으로
 
降り注ぐ熱さで
 
겨울엔 돌덩이 같았는데
 
冬には石の様だったのに
 
움푹져 말랭이여 자욱 패인 다.
 
凹んで柔らかく跡を残す。

 
 
장맛구름 열풍이 밀고 가니
 
梅雨の雲熱風が押して行き
 
숨죽여 이제나 하고 기다리던
 
潜んで今かいまかと待っていた
 
매미 군단이 한밤도 쉬지 않고
 
せみ軍団が一晩中休まず
 
탈피해 까마귀 눈 훔쳐 가지에 올라
 
脱皮しからすの目盗んで枝に登り
 
우리의 세상이라 짝 불러 요란하다.
 
我が世だと相手呼ぶのにやかましい。
 
 
 
전차를 기다리는 아저씨
 
電車を待ってるおじさん
 
매미 합창에 아니 지겠다는 듯
 
せみの合唱に負けやしまいと
 
부채 흔들거림이 나비 새와 같고
 
せんすを扇ぐのに花蜜鳥の様だし
 
가방 든 여학생 서 있는 친구에
 
カバンを持つ女学生側の友へ
 
다가서 귓전에서 외치듯 말한다.
 
寄り添い耳元で叫ぶ様話す。
 
 
 
엄마젖꼭지 물은 아기에도
 
母の乳房を吸う赤ちゃんにも
 
재즈의 클라이맥스와도 같이
 
ジャズのクライマックスの如し
 
부르고 불러 이제는 귀에 젖어
 
歌い歌って今は耳に潜んで
 
일터에 가나 귀 안에 남아 있다.
 
職場に来たが耳の中に残っている。
 
여름이 시작이다는 매미의 합창인가....,
 
夏の始まりだとのせみの合唱かな。。。。。、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뜨거운 여름의 한 낮이 그려집니다.....
그늘이 그립도록 태양은 뜨겁고,
비루나루에 매미는 울어대고....
지나는 행인들은 제각기의 모습.....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항석 시인님!
장마 개이니 어제는 35도가 넘는
본격적인 여름이 매미소리로 시작했습니다.
이제 뜨거운 여름이 한창이겠으니 건강에
조심하시며 건 필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진관님의 댓글

김진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혹시 그 곳의 매미는 일본말로 울지 않는지요?..ㅎㅎ 매미들이 한창 열을내어 시위를 할 때는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이국땅의 좋은 소식 항상 감사드리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33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53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2006-11-17 0
53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2006-05-11 0
53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2006-11-16 0
53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2006-05-02 1
52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07-12-24 5
528
아우들에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2007-10-02 3
52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2006-08-02 0
52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2006-08-08 1
52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06-08-14 0
52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06-12-15 3
523
도시의 봄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08-03-06 3
522
올해에는 댓글+ 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08-01-23 2
521
들풀의 모습에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2006-08-04 1
52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2006-10-28 1
519
물망초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6-05-11 2
51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06-12-18 4
열람중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2006-07-26 2
51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2008-01-15 3
51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2007-08-24 3
514
댓글+ 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008-03-03 3
513
땅과 같은 겸손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2006-06-10 5
51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2006-05-19 1
511
사랑합니다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2007-09-27 4
510
Ganglion ㅡ 2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2006-08-12 0
50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2007-12-20 5
50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2006-07-21 2
50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2006-08-17 0
506
살아진 고향집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2008-01-21 4
50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2006-05-29 2
504
언제나 청년 댓글+ 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2006-06-23 4
50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2007-11-20 7
502
만남 ㅡ3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2007-03-17 5
50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2006-07-31 0
500
Ganglion ㅡ 3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2006-08-18 0
499
봄나물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08-03-14 3
49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2007-10-26 4
49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2006-08-21 0
496
낚시를 하며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2008-02-15 3
49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2006-12-15 1
49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2007-10-18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