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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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407회 작성일 2008-09-03 19:02본문
인 생
이른 아침 맹세한 당신이 아닙니까
밤이 되니 어찌 잊을 수 있단 말입니까
아침 이슬을 털어 낸 것은 태양의 장난이었다고
제발 변명이라도 해 주세요
밤이 되니 길이 어둠을 머금어 찾지 못했다고
핑계라도 해 주세요
당신의 말이라면 모두 듣겠습니다.
이젠 어느 하늘을 바라보아야합니까
나는 아직 여기 있는데
당신은 벌써 거기 계시네요.
당신을 멈추려고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어야 할까요
당신은 거기도 여기라고 말씀하시고
그냥 웃고만 계시네요.
당신처럼 나도 잊어야 합니까
그것이 당신이 말하는 인생이라면
잊어서 당신의 이름을 지울 수 만 있다면
잊어야 겠지요.
가끔 잊지 못한 조각 하나
마음에 둥둥 떠오르면
한 번만 딱 한 번만
당신을 그리워해도 될까요
그리운 것도 죄라고
당신이 말씀하시고
내 마음 울리시면
그것도 인생이라고 우겨 볼렵니다.
이런 것이 인생이라고 우겨 볼렵니다.
사랑하는 당신에게.
이른 아침 맹세한 당신이 아닙니까
밤이 되니 어찌 잊을 수 있단 말입니까
아침 이슬을 털어 낸 것은 태양의 장난이었다고
제발 변명이라도 해 주세요
밤이 되니 길이 어둠을 머금어 찾지 못했다고
핑계라도 해 주세요
당신의 말이라면 모두 듣겠습니다.
이젠 어느 하늘을 바라보아야합니까
나는 아직 여기 있는데
당신은 벌써 거기 계시네요.
당신을 멈추려고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어야 할까요
당신은 거기도 여기라고 말씀하시고
그냥 웃고만 계시네요.
당신처럼 나도 잊어야 합니까
그것이 당신이 말하는 인생이라면
잊어서 당신의 이름을 지울 수 만 있다면
잊어야 겠지요.
가끔 잊지 못한 조각 하나
마음에 둥둥 떠오르면
한 번만 딱 한 번만
당신을 그리워해도 될까요
그리운 것도 죄라고
당신이 말씀하시고
내 마음 울리시면
그것도 인생이라고 우겨 볼렵니다.
이런 것이 인생이라고 우겨 볼렵니다.
사랑하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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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치 저 하늘의 구름조각처럼 ... 붙잡을 수 없는 인생의 길목에서
다시금 인연은 만들어 지겠지요.... 그대 향한 그리움에 사무치게 흐느끼다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주신글 고맙습니다
건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