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가을인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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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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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건
조회 1,489회
작성일 2008-11-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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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을인가 봐
중량/윤 기 태
봄의 전령사 벚나무
이른 봄 몸단장 곱게 하고
흐드러지게 피어 있더니
가을 되니 가을의 전령사로
가을을 알려오네
호숫가 벚나무에 노랑나비 떼
주렁주렁 매달리 듯 샛 노랗게
옷단장 하고 가을을 맞고 있네
바람결에 한 잎 두 잎 흩 날리움이
아~ 가을인가 봐
머지않아 겉 옷 활 활 벗어 던지고
알몸 되어 있는 듯 없는 듯
누구 탓 하지 않고 오는 봄을
기다리고 있겠지
9월12일 作
중량/윤 기 태
봄의 전령사 벚나무
이른 봄 몸단장 곱게 하고
흐드러지게 피어 있더니
가을 되니 가을의 전령사로
가을을 알려오네
호숫가 벚나무에 노랑나비 떼
주렁주렁 매달리 듯 샛 노랗게
옷단장 하고 가을을 맞고 있네
바람결에 한 잎 두 잎 흩 날리움이
아~ 가을인가 봐
머지않아 겉 옷 활 활 벗어 던지고
알몸 되어 있는 듯 없는 듯
누구 탓 하지 않고 오는 봄을
기다리고 있겠지
9월12일 作
추천4
댓글목록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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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바람결에 날리던 잎새는 거름이되어 내년봄에 싹이되겠지요
고운 시 잘 감상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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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그렇게 가을은 깊어가고
우리네 육신은 한꺼풀 연륜을 입습니다.
고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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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나비떼 주렁 주렁 달린
벚나무
단풍빛 고운 가을 시상에 머물러 갑니다
건안 하십시요.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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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깊어가는 가을!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