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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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351회 작성일 2009-06-05 14:41본문
하늘정원
귀암 탁여송
사는 일이 버거우면
도심 속의 고요를 쫒아
진정한 나를 찾는
자투리 여행을 떠난다.
투명한 아침햇살
사래질 해대는 바람에
하늘과 맞닿은 옥상정원에 올라
나만의 무릉도원을 즐긴다.
푸른 하늘 벗 삼은 그곳엔
깊고 농염해진 감성 살아나고
고독한 킬러들도 본성을 삼키니
행복과 고통의 공식이 풀린다.
산자락에 걸린 구름 쳐다보며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가끔 자신을 잃어버리고
기억의 세상, 저편에 서있다.
2009. 6. 4 作
추천3
댓글목록
안효진님의 댓글
안효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정원에 한발 들여놓고
사색에 잠긴
시인님의 끝자락에서
살그머니 놀다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 하늘 정원 >에서
노닐다 갑니다
건승 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