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책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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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450회 작성일 2009-02-27 13:14본문
아들의 책가방
아들은 가방 진열대 앞에 서서
멋진 마크 앞에서 서성인다.
나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아들아
등에 짊어지면
너는 보지도 못하고
남들만 보는 상표가
무엇이 그리 중요하니.
아빠 그래도 가끔은
내가 가져보고 싶은 것도 있잔아요.
가방을 메면서
아들은 행복하다.
아들아
너 만한 때는
가방에 인생을 실어 나르지만
시간이 가면
보이지 않는 인생의 짐을
등에 지고 살아야 한단다.
가방을 책상 앞에
가지런하게 놓고 잠든 아들아
네 인생 짐을
넉넉히 담을 수 있는
가방을 찾거든
지금처럼 행복하게
네 인생 소중한 것을 담으면서
살아가거라.
아들아
아들은 가방 진열대 앞에 서서
멋진 마크 앞에서 서성인다.
나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아들아
등에 짊어지면
너는 보지도 못하고
남들만 보는 상표가
무엇이 그리 중요하니.
아빠 그래도 가끔은
내가 가져보고 싶은 것도 있잔아요.
가방을 메면서
아들은 행복하다.
아들아
너 만한 때는
가방에 인생을 실어 나르지만
시간이 가면
보이지 않는 인생의 짐을
등에 지고 살아야 한단다.
가방을 책상 앞에
가지런하게 놓고 잠든 아들아
네 인생 짐을
넉넉히 담을 수 있는
가방을 찾거든
지금처럼 행복하게
네 인생 소중한 것을 담으면서
살아가거라.
아들아
추천2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드님의 꿈결이
아빠의 사랑으로 인해서 편안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모든 부모의 바램이겠지요?
모레면 벌써 아이들 개학이네요.
저도 아이들 방에 가서
인생을 실어나르는 가방을 좀 살펴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