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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호 합평 과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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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440회 작성일 2015-01-05 11:15

본문



<위의 사진은 1월 24일 토요일 합평회 주제입니다>

밤바다의 배의 모습 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고 시나 수필을 창작 하시면 됩니다. 창작의 상상력이 필요 합니다.


시창작 아카테미 형식으로 이루어 집니다.
시사문단 낭송 및 문학 합평회가 있습니다.


* 낭송 및 합평회는 한 달에 한 번씩, 넷째 주 토요일 4시입니다.


시사문단 낭송 및 합평회

일시 : 1월 24일 넷째 주 토요일 4시 
문인은 낭송 3편 지참 (간단한 자신 소개말로 시작)
회비 식대 2만원

-참여 가능하신 분들은 사무실 02-720-9875 혹은 (010-3588-3794)
이곳에 참여 댓글 남겨 주시면 됩니다.





어느 동호회나 문파 소속을 떠나 문학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지도에서 [그림과책] 검색하시면 됩니다. 문화부 정기간행물 등록은 -월간 시사문단-이지만 사업자등록은 그림과책입니다.
시사문단을 자체로선 책을 만들 수 없습니다. 시사문단에 모든 책은 사업자로 들어가기에 다음지도 등록이 사업자인 그림과책(시사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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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를 지키는 이
-海松
         
                    시/김 석 범


해풍의 짠맛에 녹슬지 아니하고
거센 파도를 비틀어 부둥켜안으며
짜디짠 바닷물로 담금질하여
상큼한 내음, 푸른 바늘을 빚었다

해안 휘감으며 하늘로 치솟는
붉은 햇살의 가슴팍에도,
일렁거리는 물결 따라 알몸의 화신,
달의 유혹에도 고개 돌렸다   
때론 외로움 모래알처럼 반짝이면
날 선 침으로 제 몸 찔려보지만
짭조름한 물에 뿌리내린 거죽엔
어찌 눈물이 남아있겠느뇨
 
솔잎 노랗게 타들어 가면 수평선
둘둘 말아 거머쥔 석양 속으로 
유유히 뒤따르리라
해안 나뒹구는 뱃고동과 목 쉰
갈매기의 울음 이끌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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