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부 부( 夫 婦 )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132회 작성일 2006-02-08 20:26

본문



                  부부
                                               
                                        * 김상우

   
    세상  파도에  씻기어
    둥글게  둥글게  함께  닳아가는  것


    마주보고  손  잡으면
    다소곳이  다가서는  체온 같은  것


    등  돌리고  잠들면
    가슴  한 켠  스며드는  바람 같은  것


    좋으나  궂으나
    평생을  먹고  살아온  밥맛 같은  것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같이 살아가면 얼굴도 닮아 간다는데..
서로의 기운(생각, 행동. 감정 등)이 상생함으로 닮아가나 봅니다.. 

한상욱님의 댓글

한상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상우 시인님. 고운글 잘 감상했습니다.
전 아직 그정도까진 느끼지 못한 것 같아 왠지 부끄럽습니다.
부디, 건안, 건필하시길......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하~그렇군요 부부란 그런것이라고
확인하고 갑니다..건안하시길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 석범  시인님,  박 민순  시인님,  한 상욱  시인님,  이 선형  시인님,
 전 승근  시인님,  박 태원  시인님,  전    온  시인님,
 가는 코 골며  피곤히  참든  제  가난한  糟糠之妻의  얼굴을 보며  오늘도
 저는  편안한  안도감  속에서  이름 모를  슬픔을  만나곤  합니다. 
 다녀가 주심에  감사하오며,  따뜻한  하루  보내소서.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2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2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2005-11-04 7
21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2005-11-05 2
20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2005-11-12 2
19
아버지와 아들 댓글+ 5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 2005-11-14 0
18
댓글+ 10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6 2005-12-18 0
17
무제( 無題 ) 댓글+ 6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2005-12-21 0
16
바 위 댓글+ 4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2005-12-22 0
15
해를 보내며 댓글+ 10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2005-12-31 0
14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1 2006-01-07 0
13
댓글+ 8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2006-01-20 1
12
자 화 상 댓글+ 9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2006-02-04 0
11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2006-02-06 1
열람중
부 부( 夫 婦 ) 댓글+ 8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2006-02-08 0
9
나 무 댓글+ 12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9 2006-02-18 4
8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2006-02-19 1
7
인 생 댓글+ 8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2006-02-21 0
6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2006-02-23 0
5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2006-02-28 1
4
산 꿈 댓글+ 7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2006-03-08 2
3
아 침 (2) 댓글+ 4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2006-03-27 3
2
길(3) 댓글+ 3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2006-04-01 4
1
꽃 잎 댓글+ 6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7 2006-04-09 9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