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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094회 작성일 2005-06-2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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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김석범


밀집된 공간
눈부신 작은 섬,
다도해 이루었다 


고유의 이름으로
섬을 밝힌 채
애절한 손끝 염원하듯
네모진 목 길게 뻗어


사랑과 이별
환희와 슬픔 주고받는 
무수한 사연의 허공을 


순번 아랑곳없이
오직, 기다림 하나로
세상을 밝히고 있다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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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세상에서...작은 네모안에서....사랑과..이별,환희와 슬픔을 주고 받는..........아름다운  詩어...감사 합니다.
--건필  하시길 기원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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