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봄의 비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361회 작성일 2009-02-18 15:11

본문

봄의 비상

淸 岩 琴 東 建

한 줌의 습기에
꿈틀거리는 대지
사각사각
깨어나는 봄

쪼르륵 쪼르륵
옹달샘 물소리
한 방울 두 방울
얼음을 녹이며 바위틈

송사리 이리저리
눈알 돌리며
힘찬 자맥질 준비에
몸 사리고 있다

질퍽한 다랑이 논에도
생명력 불어넣어 줄
우牛 공의 발걸음에
봄도 뒤따르고있다.

2009년 02월 03일 作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칩이 지나야 개구리는 기지개를 펴는데 송사리들은 벌써 분주하군요 ,,, 봄을 기다리는 저도 시인님처럼 송사리들 보러 여주 이천쪽 남한강 상류로 갈까봐요...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밖은 으스스 추운데 우리시인님들의
봄을 깨는 소리가 더 요란한데요
올 봄은 세상이 엄청 북적북적 시끌시끌
대형 파티가 열리겠어요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인숙 시인님 표현에 웃고 가네요
대형파티가 ,,곧 이루어져 만물이
생동감 넘치는 봄을 보고 좋아하시는 모습들 ...
날이 풀리고 따뜻한봄이 온다는 우수네요
시인님이 마음에도 봄이오고 있네요 ..
모두가 봄을 자축하며..축배를 들어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장운기 시인님 이곳 남쪽은 좀 다르다고 할까요
매화향 그윽한 시냇물가는 버들강아지 뽀송한 털 새우며
송사리의 할기찬 자맥질은 샘솟는 봄의 비상이 아닐까요


현황석 시인님 봄비의 흐느낌은 빠른 봄을 부르고
소근 소근 쑥이 쑥쑥 돋네요


최인숙 시인님 어제 마눌과 쑥캐고왔어요
봄들의 활력에 골짝 물소리 죽이던데요

네,,
김남희 시인님 벌써 농사 준비에 들썩이는 농부의 마음
아시죠
그것은 물소리와 함께 논갈이하는 다랭이 논에서 봄이 먼저 온다네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74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7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 2008-11-20 7
27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2008-11-30 4
27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2008-12-10 3
27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2008-12-12 8
270
돌고 지는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2008-12-16 6
269
햇살 한줌으로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2008-12-20 7
268
서릿발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2008-12-23 7
267
첫눈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2008-12-28 5
266
음식물의 반란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2008-12-31 5
26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2009-01-01 12
264
기축년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2009-01-04 7
26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2009-01-11 6
262
엄마의 보물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8 2009-01-14 10
261
하늘 땅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6 2009-01-21 10
260
아버지의 보물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2009-01-29 8
25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 2009-02-03 7
258
봄비 댓글+ 1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2009-02-05 11
257
너를 보노라면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2009-02-10 6
256
내 사랑 당신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2009-02-12 5
255
울 엄마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2009-02-16 5
열람중
봄의 비상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2009-02-18 5
253
오늘 하루를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2009-02-20 4
25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2009-02-24 4
25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2009-02-27 2
250
그대 안에 내가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2009-03-05 5
249
봄 가꾸기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2009-03-11 2
248
목련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2009-03-19 8
247
봄바람 꽃 바람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2009-03-22 4
246
희망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2009-03-27 4
245
비타민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2009-04-03 5
244
행복해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2009-04-08 3
243
이중 생 할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2009-04-10 7
242
행복해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2009-04-15 3
241
올가미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2009-04-17 2
240
엄마의 그늘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2009-04-21 2
239
그곳에는 지금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2009-04-26 1
238
여보 사랑해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2009-04-30 3
237
안녕하세요 댓글+ 2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4 2009-05-12 19
23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2009-05-15 1
23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2009-05-18 1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