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떨어져도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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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678회 작성일 2010-04-13 20:19본문
청운 / 현항석
떨어지는 것은
잊혀지는 슬픔이 아니라
다시 만나자는
약속임을 알았을까
성급한 바람에 밀려
떨어진 꽃잎이 웃는다
환한 그대 미소가
마냥 그리운 날에
댓글목록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에 떨어진 꽃잎들이 심하게 날립니다.
꽃잎들은 힘에 부치는 양 흔들림에 어쩌지 못하고
몇몇은 어지럼증을 일으킨 듯 보였습니다.
내일은 바람이 조금 잦아들어
예쁘게 떨어지면 좋겠습니다. 세찬 바람이 미운 날에....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화, 그 자신의 모습을 음미하며
삶의 굴곡의 나래를 먼 훗날을 기약하는가 봅니다.
감미로운 시향을 가슴에 담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시인님,
뵈올날을 기다리는 것처럼
꽃잎 또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여
그리 웃는게지요.ㅎㅎ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권명은님의 댓글
권명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나면서도 웃을 수 있는 아름다움을 배우고 싶네요
아름다운 낙화에 젖어 봄꽃이 되어 봅니다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떨어지면서도 웃길래
이름만으로도 아름다운 꽃인가봅니다.
즐거운 봄날 보내세요^^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현항석 시인님.!
운회의 법칙인가 사랑의 이름인가 꽃의 뒷끝도 인생의 삶과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 깊은 곳 어디를
울리는 서정詩
감상하고 갑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