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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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374회 작성일 2008-12-10 09:50본문
겨울나기
/小澤 張大淵
탈진脫盡한 육신
가만히 침상에 누여보아도
등뼈는 여전히 무너져 내리고
허혈虛血의 사념
아무리 중심 세워 보아도
의지한 지축은 울렁거리는데
친구여
그리운 이여
어디에서 무엇하고 있는가?
너 나 없이
고독 한 덩이
그리움 한 모금으로
허기진 사랑 채워가야 할
시린 계절 몰려오고 있는데.
/小澤 張大淵
탈진脫盡한 육신
가만히 침상에 누여보아도
등뼈는 여전히 무너져 내리고
허혈虛血의 사념
아무리 중심 세워 보아도
의지한 지축은 울렁거리는데
친구여
그리운 이여
어디에서 무엇하고 있는가?
너 나 없이
고독 한 덩이
그리움 한 모금으로
허기진 사랑 채워가야 할
시린 계절 몰려오고 있는데.
추천5
댓글목록
조남옥님의 댓글
조남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독의 계절에 더 그리운 친구.
시인님의 글을 감상하면서
친구가 그리워지는 오후입니다.
지인수님의 댓글
지인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사는 색깔을
진하게 그려 주셨네요..
아마 그도 똑 같은 심정 일겁니다.
잘 뵈었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기진 사랑 채워가야 할
< 겨울나기 > 좋은 詩
잘 감상 하였습니다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겨울이 걱정 됩니다.
겨울을 타시나 봅니다.
빈여백 문우들과 함께 하여 보심이 어떨지요.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