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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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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266회 작성일 2008-12-04 10:26

본문


    그냥

          귀암 탁여송


거기 가는 젊은이
어디를 홀로 가는가?
그냥 갈까 
아니 손잡고 갈까

흘러가는 대로 놔뒀을걸.
그냥 남들 사는 대로 살았을걸.
그냥 서있기가 힘들 으면
그냥 그대 앞에만 있을걸.

흐르는 강물처럼
바람에 흩날리듯
우리의 인생도, 
기나긴 세월도
그냥 그렇게 가는 것인데.

왜 그리 슬피 울었는가?
왜 그리 집착하였는가?
자기 것도 아닌데
이제껏 내가 산 것이 아니고
우주와 함께 그냥 산 것인데.

이제 내려놓아야 한다.
심(心)표가 필요하다
그냥 그렇게 살다 가는 게
우리 인생이거늘.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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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수래 공수거 라지요
비우면  비울 수록 가슴에 가득 차오르는 행복
진즉 우리는 왜 모르고 살아 갈까요.
고맙습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흘러흘러 가는 세월에
부족한 인간들의 마음 .........??

모든것 비워 내고
행복만을 가득 채우십시오 ~~~~^^
잠시 쉼속에 앉았다 갑니다.

건강 하세요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 온 님
  최인숙님!
  이정희님 은

  아주 모범적인 분들이라서
  그냥 갈수 있겠지만

  아마도 알면서 실행하지못함이
  저 요단강 건너갈때
  후회한다고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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