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오월의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697회 작성일 2009-05-12 19:58

본문

오월의 편지

 
    귀암  탁여송



시선이 닿은 곳마다
향긋한 풀 냄새가
출렁거리고  온통
초록이고 쪽빛이다.


새벽 숲을 건너온
연둣빛 행렬에
성난 바람도
햇살 뒤로 몸을 감춘다.


오월의 하늘가에
푸른 설록이 열리고
아이들의 웃음이 퍼지고
싱싱한 살빛 향기 춤을 춘다.


아! 오월
지는 꽃들의 합창 속에
순수한 영혼 물들이며
머리위에 화관을 씌운다.


그 오월의 깊은 숲에
기대어선 내 꿈도
뽀득뽀득 살이 오르고
연초록 푸른 꿈이 빛난다.


2009. 5. 12作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권명은님의 댓글

권명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깊은 오월의 숲에서 잠시 휴식을 즐기다 갑니다. 연초록 잎들이 새록새록 더해가는 초록의 물결 가득한 아름다운 숲! 그 숲에서 말입니다.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에는  잊어 버리고 살았던
옛 친구라도 찾아 내어 편지를 쓰보고 싶어지는
푸르른 나무 잎새가 그렇게  마음을 움직이는 그런 계절인가 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른 오월..... 그래서 아마, 가정의 달이 되었나 봅니다...
녹음의 계절처럼 온 세상이 싱그러운 날이기를 기원하면서....!!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기성 시인님!
김순애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전 온 시인님!

오월의 행복이 가득하시고
언제나 푸르름을 잃지 마시기를...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28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28
설국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2008-11-25 5
127
운악산 설경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2008-11-25 6
12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2008-12-01 3
12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2008-12-02 2
124
소중한 인연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2008-12-02 3
123
그냥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2008-12-04 3
122
쿠션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2008-12-06 3
121
"너 아닌 나" 댓글+ 9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2008-12-07 6
120
눈꽃의 여정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2008-12-08 4
119
눈 같은 사람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2008-12-10 2
118
습관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2008-12-11 7
117
시인의 마음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2008-12-13 5
11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2008-12-15 6
115
겨울꽃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2008-12-20 6
114
설원의 유혹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2008-12-22 5
113
사랑 댓글+ 10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2008-12-24 10
112
기 회 댓글+ 8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2008-12-25 7
11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2008-12-28 6
110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2008-12-31 4
109
새벽의 마음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2008-12-31 5
108
새해원단 댓글+ 9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2009-01-01 8
107
무의식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2009-01-10 4
106
불면의 늪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2009-01-11 6
105
봄이 오면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2009-03-03 4
10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2009-03-17 5
103
노을에 잠긴 나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2009-04-02 5
102
같은 방향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2009-04-06 2
101
목련꽃 당신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2009-04-19 1
100
사랑의 여운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2009-04-21 2
99
오월의 소나타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2009-04-23 2
98
여명의 눈동자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2009-04-26 1
97
봄날은 가고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2009-05-04 3
96
끝없는 사랑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2009-05-08 3
열람중
오월의 편지 댓글+ 10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2009-05-12 7
94
꽃의 바램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2009-05-19 4
9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2009-05-20 2
92
하늘정원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2009-06-05 3
91
회복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2009-06-08 2
90
마음 나무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2009-06-16 3
89
내 이름은 꼴등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2009-06-22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