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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195회 작성일 2009-03-27 21:50

본문

바람꽃

                  글/ 전  온

어두운 터널 지나
긴- 긴 겨울을 털고
가슴에 숨겨둔 사랑의 씨앗 하나
여린 사랑의 밀어를 간직하고
햇살 고운 봄날
감각 잃은 겨울무덤에서
기다립니다.

삭정이들 사위어
언감생심 봄은 말하지 못해도
바람에 실려 온 봄소식
꽃샘추위조차 아랑곳없는
성급한 외출에 수줍음으로
그대 향한 그리움 숨겨 두었습니다.

이른 봄, 맑은 햇살
성급한 포옹
긴 입맞춤
황홀한 눈물은 이슬이 되어
기다리는 마음
꽃잎에 새겨
순결한 사랑이 되었습니다.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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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꽃이라
바람에 실려 이곳 저곳 밀어를 즐기는 바람꽃
야생화는 바람이 나야 지천에 아름다움이 만발하죠
네 따뜻한 가슴으로 읽고 갑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슬을 먹고 자란 바람꽃잎은 지금쯤 어디쯤 왔을까요?
봄이 오면 아마도 우리 가슴까지 오시겠지요.

고운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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