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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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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235회 작성일 2009-05-19 17:10

본문

情이란 

                            글/  전    온

情이란
느낌으로 시작하나
이해로 싹이 트는 것
情이란
나만을 위해 필요 한 것 같으나
상대를 위해 필요한 것
情이란
꾸며야 아름다울 것 같으나
솔직해야 아름다운 것
情이란
혼자 숨기려 하기보다
함께 나누는 것
情이란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로 언제나 미소 짓는 것
情이란
죽음 앞에서 깨어지는듯하나
영원한 추억으로 살아나는 것
情이란 언제나 사랑을 昇華(승화)시킨다.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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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이란 것은 우리 가까이 늘 있기에 그러려니 했는데,
전*온 시인님의 시어로 다시 보니 새삼 공감이 갑니다.
좋은 시에 한 참 머물다 갑니다.^^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결한 임의 정[情]
한가운데에 서고 보니
한겨울 초가집 굴뚝에
하얀 연기 풀어 제치던
손등 치며 웃음 짓는
노모의 화안[和顔]이
마음 가에 파릇한 정 풀어냅니다.
느껴봐요^^
우리들의 어머니
그 따뜻함.
정겹다 못내 눈물이 납니다.
잠시
흰 손수건 꺼내어
얼굴 훔치며
임의 기품[氣品]에 녹아드는 시간입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발걸음 하여 주신
여러  시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일요일에  문단에서  모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안들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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