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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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남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403회 작성일 2009-03-12 18:30본문
당신 그리고 나 / 조남옥
말간 아침 햇살
눈부시게 피어오르면 당신의 얼굴도
말갛게 떠오릅니다
외로움에 떠는 밤이면
달빛 같은 당신의 부드러움에 마음 달래며
맑고 영롱한 아침을 바라봅니다
길섶 푸른 잎사귀 위로 구르는
아침 이슬방울처럼
맑고 순수한 우리의 사랑은
끌어 오르는 용광로처럼
뜨겁게 타오를 것이며
당신의 영혼 속에. 나의 영혼 속에
숨을 쉬는 추억은
슬프고 외로움에 떠는 우리들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사랑의 모닥불이 되어
영원히 활활 타오를 것입니다.
추천3
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고지순한 사랑이 물밀 듯 몰려오고 있습니다.
당신이 있고 내가 있으므로 사랑은 아침이슬에 반짝이고 있습니다.
`당신 그리고 나` 잘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영원한 사랑 < 당신 그리고 나 >
그런 사랑을 하는 시인님은 행복 할 것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봄의 자태가 나뭇가지에 앉아 꼬았던 발을 펴는 것처럼 아름다운 미소가 전해지는 때이지요
...길섶 푸른 잎사귀 위로 구르는
아침 이슬방울처럼 ...... 찬란한 추억이 물들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