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향한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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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469회 작성일 2009-10-14 17:43본문
그대를 향한 몸부림
中 亮 / 윤 기 태
칠흑같이 어둡고 폭풍우 불던 날
저 멀리서 깜빡깝빡 거리며
날 오라 손짓하네
만선의 기쁨을 안고 그대를 향해
험한 노도를 헤치며 망망대해를
달린다
갑판 기관실에서 내품는 거친
심호흡과 저 멀리 빤짝이는
그대의 환한웃음이 희미하게
보이고
고깃배들의 불빛이 거센 비바람에
흩날려 제 빛을 발하지 못한다
그대가 가까워지니 금방 배를
삼킬 듯한 폭풍우도 잠잠해지니
고요가 잠든 섬마을이 엄마 품속 같아
안도의 한 숨을 쉬며 만선의
기쁨을 콧 노래로 불러본다
그대는
오늘도
내일도
영원한
나의 이정표가
되어주겠지
中 亮 / 윤 기 태
칠흑같이 어둡고 폭풍우 불던 날
저 멀리서 깜빡깝빡 거리며
날 오라 손짓하네
만선의 기쁨을 안고 그대를 향해
험한 노도를 헤치며 망망대해를
달린다
갑판 기관실에서 내품는 거친
심호흡과 저 멀리 빤짝이는
그대의 환한웃음이 희미하게
보이고
고깃배들의 불빛이 거센 비바람에
흩날려 제 빛을 발하지 못한다
그대가 가까워지니 금방 배를
삼킬 듯한 폭풍우도 잠잠해지니
고요가 잠든 섬마을이 엄마 품속 같아
안도의 한 숨을 쉬며 만선의
기쁨을 콧 노래로 불러본다
그대는
오늘도
내일도
영원한
나의 이정표가
되어주겠지
추천4
댓글목록
손종구님의 댓글
손종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검은 바다 등대 같은 그대가 있어 부럽습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언제나 만선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