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이 봄비가 그치고 나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717회 작성일 2018-04-24 07:58

본문


이 봄비가 그치고 나면

 

 

 

           조 현 동

 

 

 

오늘

하염없이 내리고 있는

이 봄비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더욱 청초하게 하리라

 

세파에 지친 영혼들

이 봄비에

맑게 씻기우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은


봄물 차오르는

뜨락에 서서

 

하염없이 내려앉는

물비늘을 바라보라

 

이 봄비가 그치고 나면

 

우리의 영혼이

더욱 맑고 청초해지리라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00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0
이 불타는 가을 강을 내 어이하리 댓글+ 1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2017-11-15 0
199
달집태우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2018-03-03 0
198
4월 애상(哀傷)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2018-04-05 0
197
고마움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9 2018-05-03 0
196
찔레꽃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2018-05-23 0
195
꿈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 2018-06-04 0
194
아가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2018-06-25 0
193
지극히 예민한 시간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2018-07-11 0
192
꽃샘추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2023-03-13 0
191
버림받음에 대하여 댓글+ 1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17-11-22 0
190
허공의 삶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2018-03-04 0
189
청명(淸明)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2018-04-05 0
188
장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2018-05-03 0
187
간절하라 간절하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18-05-23 0
186
짠지꽃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2018-06-05 0
185
고독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2018-06-25 0
184
입영전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2018-07-11 0
183
고양이 수염 같은 어느 봄날 오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2023-05-07 0
182
어쩌다 시 한편 - 기억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2017-12-02 0
181
경칩(驚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2018-03-06 0
180
벚꽃 잎은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2018-04-09 0
179
5월의 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2018-05-03 0
178
아카시아 꽃 필 무렵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2018-05-23 0
177
장다리꽃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2018-06-05 0
176
장마 전선 이상 없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18-06-25 0
175
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2018-07-12 0
174
갯바위 사랑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2023-06-30 0
173
< 어쩌다 시 한편 - 정유년(丁酉年) 11월 일부 >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2018-01-01 0
172
흑산도 홍어보살님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2018-03-10 0
171
거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2018-04-09 0
170
그리움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2018-05-08 0
169
라일락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는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2018-05-23 0
168
내 사랑 접시꽃 당신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2018-06-11 0
167
장마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2018-06-27 0
166
위대한 유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2018-07-14 0
165
해당화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2023-08-04 0
164
파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18-01-16 0
163
고향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2018-03-18 0
162
낙화유수(落花流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18-04-11 0
161
흐느낌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2018-05-08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