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아가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722회 작성일 2018-06-25 08:50

본문


  아가에게

 

 

 

             조 현 동

 

 

 

저 멀고도 먼

은하수 가장자리 끝에서

희미하게 깜빡거리면서 살고 있는

 

삼신할미별이

 

푸르디 푸른 지구별에서

예쁘디 예쁘게 살아가고 있는

착하디 착한 엄마들에게

 

소중한 아기별 하나씩을 점지해 주었다

 

아가야 아가야 아가야 아가야

엄마 태 안에서 잘 자라고 있다가

10달이 꽉 차거들랑 응애 하면서 나오너라


아가야 나오너라 달맞이 가자

앵두 따다 실에 꿰어 목에다 걸고

검둥개야 너도 가자 냇가로 가자

 

아가야 아가야 아가야 아가야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아가야 아가야 아가야 아가야

엄마 해봐 아빠 해봐

 

저 멀고도 먼

은하수 가장자리 끝에서

희미하게 깜빡거리면서 살고 있는

 

삼신할미별이 환하게 웃고 있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00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0
시의 이치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2018-02-14 0
199
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2018-03-29 0
198
봄에 묻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2018-04-24 0
197
기쁨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2018-05-16 0
196
담쟁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2018-06-02 0
195
능소화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2018-06-18 0
194
연꽃 한 송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18-07-04 0
193
봉선화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18-07-20 0
192
3월을 그리워하면서 사는가 보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2022-08-17 0
191
우수(雨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2018-02-19 0
190
사랑하지 않을 것처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18-03-30 0
189
이 봄비가 그치고 나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18-04-24 0
188
미생(未生)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2018-05-18 0
187
담쟁이2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2018-06-02 0
186
클로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2018-06-21 0
185
춤추는 가얏고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18-07-06 0
184
가을은 천고아비의 계절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22-10-11 0
183
죽림(竹林)에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18-02-24 0
182
봄의 향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2018-04-01 0
181
고양이 수염 같은 어느 봄날 오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2018-04-25 0
180
증오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2018-05-18 0
179
봄날은 간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18-06-02 0
178
글감옥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2018-06-21 0
177
교실은 살아 있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2018-07-06 0
176
낙엽 2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2022-11-15 0
175
영미 영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2018-02-25 0
174
인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18-04-04 0
173
신록 예찬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2018-04-30 0
172
물의 노래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 2018-05-18 0
171
감자꽃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2018-06-04 0
170
크로바 연정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2018-06-22 0
169
영천 가는 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2018-07-09 0
168
골수암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2022-12-20 0
167
봄을 희망하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2018-02-28 0
166
목련이 진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2018-04-05 0
165
청춘 예찬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2018-04-30 0
164
아! 금남로여! 아! 망월동이여!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2018-05-18 0
163
6월이 오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2018-06-04 0
162
홀로서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18-06-22 0
161
영천에 가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2018-07-09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