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명 외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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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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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건
조회 2,342회
작성일 2011-04-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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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
김현수
지천명이 되면
여성화된다지요
아닙니다
그것은
세상 살아오면서
갈 자리
가지 않을 자리
분별하기 때문이지요
예전에는
자기 생각대로
내키는 대로
앞뒤
생각하지 않고
자기중심적
삶을 살았기에 ---
------------------------------
세상의 풍경
김현수
여기
빨리 가는 자동찻길은
사람을 쉬게 하지 않는다
옛 기억을 쫓아
가는 발길을 멈추네
공짜 눈썰매장
어린 시절
요소비료부대를 깔고
내려왔던 생각 !
나는 자연의 풍경을
가위질할 수 없네
----------------------------
봄비
김현수
새벽에
문 두드리는 소리
봄비가 왔다
벚꽃 눈이 뜨고
만개하네
주르륵
꽃눈에
눈물로 젖는데---
김현수
지천명이 되면
여성화된다지요
아닙니다
그것은
세상 살아오면서
갈 자리
가지 않을 자리
분별하기 때문이지요
예전에는
자기 생각대로
내키는 대로
앞뒤
생각하지 않고
자기중심적
삶을 살았기에 ---
------------------------------
세상의 풍경
김현수
여기
빨리 가는 자동찻길은
사람을 쉬게 하지 않는다
옛 기억을 쫓아
가는 발길을 멈추네
공짜 눈썰매장
어린 시절
요소비료부대를 깔고
내려왔던 생각 !
나는 자연의 풍경을
가위질할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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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김현수
새벽에
문 두드리는 소리
봄비가 왔다
벚꽃 눈이 뜨고
만개하네
주르륵
꽃눈에
눈물로 젖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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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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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시 3편 잘 감상하였습니다
김현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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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김현수시인님!
시인님의 가슴에 벗꽃이 활짝 피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