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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앞에
나를 인쇄하면 어떤 모습일까요?
정직하게 살고 있나요?
손가락질은 받지 않나요?
욕망이 끝없어 보이지는 않나요?
어스름 내려선 놀이터
덩그리 비우고
서 있는 그네에
살면서 무거웠던 중심을 실어 봅니다.
새처럼 흔들립니다.
당신 앞의 나는
중심이나 잡고 사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Ps: '마누라와 산에 간다' 중에서
나를 인쇄하면 어떤 모습일까요?
정직하게 살고 있나요?
손가락질은 받지 않나요?
욕망이 끝없어 보이지는 않나요?
어스름 내려선 놀이터
덩그리 비우고
서 있는 그네에
살면서 무거웠던 중심을 실어 봅니다.
새처럼 흔들립니다.
당신 앞의 나는
중심이나 잡고 사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Ps: '마누라와 산에 간다' 중에서
추천4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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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詩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종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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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원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의 지금 모습도 복사해서
저울에 무게를 재어보고 그네에 중심을 실어보고 싶네요.
아마 A4 한장 무게 정도 밖에 안나갈것 같네요.
중심도 없을 것 같네요.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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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중심이나 잘 잡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가볍기만 한 일상들이
봄 햇살에 날아갔으면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