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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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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355회 작성일 2009-05-08 11:45

본문

해 질 무렵

            中 亮 / 尹  淇  泰

내가 일하는 일터에
초여름 햇살이 쨍쨍
내리 쬐이더니

마칠 때가 되어가니
뒷산마루 걸린 해가
뉘엿뉘엿 서쪽 녘
으로 넘어가네

동트기가 무섭게 일터로
갔다가
해거름지면 나의 사랑하는
가족이 기다리는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수레바퀴 같은 우리네
인생 이지만,

내 나이 정년을 넘긴나이
자고나면 일터로
해가지면 보금자리로
정년 없이 오고갈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가

요즘같이 어렵고 힘들 때
지난 세월이 부럽기도
하지만

내 주위 친구들 대부분
정년퇴임 하고 정처없는
나그네 마냥,

이리저리 배회 하는 모습
보다 낫지 않는가

하루를 마감하고 현장에서
들려오는 기계들의 힘찬
박동소리 들으니

오늘 밤은 편히 잠들 것
같구나
    09년5월8일 作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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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권명은님의 댓글

권명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모습만큼 아름다운것 없다고 봅니다. 일하는 행복을 누리다 갑니다.  앞으로 많이 보고 배워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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