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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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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810회 작성일 2012-08-28 17:06

본문

제15호 태풍
 
 
                                현항석
 
정도의 큼이나 순위를 나타낼 때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말한다
볼라벤이 역대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큰 규모로 위세가 당당하다
조룡대의 용이 백제를 유린한 죄
소정방을 크게 응징하려는 것일까
도심의 가로수와 건물의 유리창을
부수는 것도 모자라서 전기도 끊고
600년 속리산 정기 띈 정이품송과
민주화 현장을 꿋꿋하게 지켜왔던
도청 앞뜰 회자나무도 넘어트렸다
정나미가 뚝 떨어지는 일이지만은
어찌 너만 나쁘다고 할 수 있는가
멋대로 파헤치고 맘대로 달궈댔던
우리 사람들의 잘못 또한 큰 것을
설상가상 뒤따라오는 천징은 뭣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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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현항석 시인님.!

오래만입니다.
그간 안녕하시고, 작품활동 많이 하시리라 믿습니다.
강한 태풍 볼라벤의 피해는 없으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김영우 시인님도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많은 작품 부탁드립니다.
북한강문학제 때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라동수님의 댓글의 댓글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현 시인님! 요즘 근황은 어떠신지요.
문단 행사에 여러가지 바쁘시리라 생각 됩니다만
특별한 일이 없는한 저도 동참하도록 하겠으니 소식 주십시요.
....볼라 벤 의 태풍....
어쩌면 우리가 만든 재앙을 우리가 받기 시작하는 전초전 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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