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소리를 크게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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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685회 작성일 2016-12-24 09:42본문
제야의 종소리를 크게 울려라
박 원 영
세월이 참 빠르게 흘렀도다
하얀 종이 위에 쓴 새해의 다짐
아직 남아 있건만
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
쓸쓸하구나
어찌 아쉬움과 회한이 없으리
하지만 마지막이란
꼭, 슬플 일만은 아니다
오늘이 가면 내일의 해가 뜨고
한해가 지면 또 새해가 오리니
희망이 있고 설렘이 있음이로다
내가 무엇을 잘 못했고
잘한 일은 무엇인지 따져보면 될 일 이거늘
저무는 해를 서러워 마라
거리마다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롤
저 멀리 교회당에선 어린 소녀들의
찬송가 소리가 들려오는구나
우리모두 소리 높여 징글벨
노래를 부르자
제야의 종소리를 크게 울려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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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에서 유
처음과 끝
어둠과 밝음
절망과 희망의 원리처럼
하늘에서 지상으로 울려퍼지는
종소리에 새로운 마음의 씨를 뿌려봅니다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모든 것이 바뀌게 되지요
매사 긍정적인 사고로 새해를 맞이 합시다
-감사합니다
박원영님의 댓글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경숙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감하합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의 매듭을 지나며
설레임 자체로 희망이지요.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박원영님의 댓글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성재 시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