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끝자리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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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걸린 그리움 따라
하얀 사랑의 그림자 빛을 향해
서 있습니다
무엇이 먼저였고 무엇이 나중이 였던
지나는 발길에
내려 놓았던 사랑 추억
수많은 기억들이 잊었던 한 그리움으로
아픈기억 속 추억이란 이름으로
저장 되어 갑니다.
지나는 발길에 걸린 수많은
우연과 인연들속에
어느 하늘 어느곳에서라도
나로인해 단 한순간이라도
행복할 수 있으면 하는 소망의 페이지로
가슴깊이 접어
담아둘 수 있는 나날이 였는지
돌아보고 또 돌아 봅니다.
내 삶에 걸렸던 떨쳐낼 수 없는
아픈 기억의 한해가
지고있습니다.
기억 할것은 하고 지울것은 지우는
날속에 아쉬움의 끝에
매달린 한해의 끝자리입니다.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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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보내는 시인님의
좋은 글 잘 감상 하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탁여송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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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만,
지울것만 있겠습니까만은
그속에서
화려하게
새롭게 피어나는
2009년의 꽃봉오리를
기대하자고요...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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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감이 교차하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그래도 소중한 것들을 챙기시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희망의 새해를 위하여....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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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지우고 싶은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향하여
고운 꿈꾸시기 바랍니다
김현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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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시인님
올 한해는 정말 다사다난했던 해였던것 같습니다.
같이 <시사문단>에 차례로 등단도 하고 인연이 깊은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서로 옷깃도 스치고...
우연과 인연속에서 또 행복할 수 있을 것이고
<한해의 끝자리에서서>잘감상하고 갑니다.
내년에도 건필하시고 하시는일 잘되기를 바랍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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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번 한해가 아픔이었다면 새해는 행복으로 다가 올것입니다...
우리모두 행복이 가득한 새해의 태양을 가슴에 안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