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 고맙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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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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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건
조회 1,416회
작성일 2009-05-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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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고맙데이
효림/지인수
산길 넘을 때
물길 걸었제
비오면 비 맞고
눈 오면 오는 대로
그래 내 다 안다
친구야 반갑데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가다가 머물 자리
여기쯤 이란 걸
생각은 같았구나
금간 잔 어색케 말고
침묵의 건배를 하자
향기는 가고
초록이 일어서네
산 넘고 물 따라가자
내사는 세상 같이하는
친구야 정말 고맙데이.
추천2
댓글목록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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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반갑고
고마운
친구 있다면
그 사람은 보배를 갖고 있는 것이겠지요
친구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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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향기 가면 초록이 오고
내사는 세상 같이하는 친구
감명깊은 좋은 詩
공감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