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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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淸 岩 琴 東 建
내 입안은 연방
열을 품어 낸다
지열과 육신에서
짭조름한 육수의 과다 생산에
현기증이 스쳐간다
어쩌나 이러다
죽는 건 아닌가
땀으로 얼룩진 육신
놓아 버린 정신세계
자연 앞에는
이렇게 무의미한 존재인 것을.
2008년 7월 9일 作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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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의 좋은 글
잘 감상하고 많이 느끼고 갑니다 .
지인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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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때문에 넘~
힘드시죠?
그래도 힘내셔야 합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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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가 많이 나온다하여 세상이준 명 이 다하겠습니까...
살아숨쉬는 시인님의 시속엔 생명이 있습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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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의 생업전사의 힘겨움이 가슴 아리게 담겨있는 싯귀이군요,
무리하지 마시고 여름 잘 나시길 바랍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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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운 만큼 더욱 힘들고 어렵겠네요!
금동건 시인님의 깊은 시심을 자아내는
달굼이라고 생각하시면 어떻까 합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또 뵙죠?
김상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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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으로 얼룩진 육신! 놓아버린 정신!
정신을 놓아버리면 얼룩진 육신보다 더 힘들지 않겠습니까?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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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구~, 금동건 시인님~~,,,,,,
이 더위도 곧 물러가겠지요.
벌써 중복도 지났잖아요.
조금만 더 힘내시길요~~,
홧팅!! 금동건 시인님!! ^^*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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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동인
허혜자 시인님
진인수 시인님
장운기 시인님
장대연 시인님
현황석 시인님
김상중 시인님
이은영 작가님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