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헤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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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해는 밤
淸 岩 琴 東 建
둥근 가슴
풀어헤친 달빛이
어찌나 밝은지
안구 가득 넣어본다
깜박거림의 조화에
손 내밀며
육신을 던지고 싶은
충동마저 든다
창에 기대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 둘
별을 해 어 본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 섯
무궁무진의 숫자에
안구는 초점을 잃어간다
늦은 시간을 알리는 시계 소리
어두운 천장을 바라보며
내일을 향해 꿈나라로 달려간다
2008년 5월 7일 作
淸 岩 琴 東 建
둥근 가슴
풀어헤친 달빛이
어찌나 밝은지
안구 가득 넣어본다
깜박거림의 조화에
손 내밀며
육신을 던지고 싶은
충동마저 든다
창에 기대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 둘
별을 해 어 본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 섯
무궁무진의 숫자에
안구는 초점을 잃어간다
늦은 시간을 알리는 시계 소리
어두운 천장을 바라보며
내일을 향해 꿈나라로 달려간다
2008년 5월 7일 作
추천4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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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열심히 시작하시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같은 시간에 컴 앞에 마주 않은 듯 반갑습니다
내일을 향하여 많은 꿈 펼쳐가시기 바랍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별을 감상하실 여유가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잘 뵈었습니다.
강현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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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금시인님의 시를 대하는 마음이 산뜻해져 옵니다.^^
늦은 시간, 별을 헤이는 시인님의 고운맘이 이 아침 여유로운 시작을 전해줍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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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동인 김옥자 시인님
엄윤성 시인님
강현분 시인님 고맙습니다
김상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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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헤는 밤! 사색하는 시인님이 보입니다.
건승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