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판에 서면 마음이 부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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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물감을 지른 듯 파랗고, 들판은 토실토실 잘 여문 벼이삭들로 황금빛깔이다. 하늘의 푸른색과 벼이삭의 황금색이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가 된다. 빨간 고추잠자리 하늘 위를 맴돌고 들판위로 바람이 불면 살랑거리는 호박잎 사이로 보름달 같은 누런 호박이 고개를 내밀어 풍요로운 황금들판의 바다를 이룬다.
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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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가을 들판을 서사적으로 촘촘히 묘사해주시니
마치 가을 들녘 한 복판에 서있는 듯한 착각에 들게하는 글 - 잘 감상했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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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보는 이도 마음이 부자 입니다.
참 대단한 호박 입니다.
풍년 이시기를....
건안 하시지요?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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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이신 조용원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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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그림에서
모두 넉넉함이 넘칩니다.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조용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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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연, 전온, 김영배, 김성재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문단을 위해서 항상 적극적인 활동을 하시는 시인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시간이 나시면 거제도로 가을 여행 한 번 오시면 반갑게 맞이 하겠습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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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인님 부자 맞습니다.
올가을 더 부자되세요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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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렇게 큰 호박은 처음 봅니다.
귀한 사진 올려주셔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