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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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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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건
조회 989회
작성일 2006-11-2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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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없는 사랑</big>
默慧/吳亨綠
하늘을 우러러 가슴을 활짝 열고
스스럼없이 끌어안고 달콤새콤 속삭였지
귓불에 춤추는 현란한 언어의 요정
귀청을 타고 대뇌로 향하는 발걸음소리
촉각이 곤두서며 점점 벙그러지는 얼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별빛보다 찬란한 언약
언제나 소나무 같은 절개와 대쪽같은 성품
밤하늘을 바라볼 때면 어김없이 찾아온 진실
바라볼수록 더욱 선명한 모습
비록 이국은 아니지만 난공불락의 요새
날카로운 철조망에 찢긴 살육이
새들의 긴 터널에 낄룩낄룩 작별하지만
영원불변의 진실은 심연의 뜨락에
아름다운 꽃을 피워 뜨거운 향을 뿜어댑니다.
추천3
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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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불변의 진실은 심연의 뜨락에 아름다운 꽃을 피워 뜨거운 향을 뿜어내는 아름다운 시심에 취하여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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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름답고 영원하여라
멋진글뵙고 머물다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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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의 뜨락에 핀 우아한 꽃은 사랑을 피워내고 있군요...
영원 불변의 진실을 입에 물고서....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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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