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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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957회 작성일 2007-10-18 16:58본문
황금벌판에 이리저리 뜁니다
뜨겁게도 뛰고 차갑게도 뜁니다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어떤 이는 부푼 가슴 부여잡고
또 어떤 이는 행복에 마냥 젖습니다
솟구치는 감정 춤추는 시
나는 너를 사랑 했노라
죽도록 너를 사랑 했었노라
그대 나를 받아 주오 애타는 나를
낙엽 지는 이 계절 가기 전
우리 다시 한 번 뜨겁게 사랑해요
코발트 빛 하늘에 떠가는 흰 구름
거기 실려가는 사랑 차마 볼 수 없어요
해마다 무섭게 시드는 몸과 마음
팽팽하게 탄력있는 시간이 아깝고
사라질까 두려운 가을 그림자 아쉬워
들뜬 시인의 시 춤을 춘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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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명난 춤마당이 펼쳐지길 바랍니다.
詩語들이 춤을 추면 시인들은 바빠지겠지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길요~~ ^^*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향만큼 신명난 하루이길 바랍니다.
즐감했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노애락 시심의 무희가 되어버린 시인들의
광희와 난무를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