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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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265회 작성일 2008-04-02 02:53본문
흙인 것을
짝 잃은 짐승하나
벽(壁) 앞에
쏟아내는 절규(絶叫)
허구(虛構)의 밤이 가고있다
칠흑(漆黑) 속에
울부짓는 목숨
빈사(頻死)의 깃을 털며
한자루 촛불을 태우고
아무것도 않인
흙인 것을
티 끝으로 삻다 가는
사바(娑婆)
아무것도 아닌 것 조차 없는
물 이여라
바람 이여라
아 - 이 얼마의 수유(須庾)가 필요할까
살기보다
힘든 더 힘든 목숨
번뇌(煩惱)도
탐욕(貪欲)도
물 이여라
바람 이여라
짝 잃은 짐승하나
벽(壁) 앞에
쏟아내는 절규(絶叫)
허구(虛構)의 밤이 가고있다
칠흑(漆黑) 속에
울부짓는 목숨
빈사(頻死)의 깃을 털며
한자루 촛불을 태우고
아무것도 않인
흙인 것을
티 끝으로 삻다 가는
사바(娑婆)
아무것도 아닌 것 조차 없는
물 이여라
바람 이여라
아 - 이 얼마의 수유(須庾)가 필요할까
살기보다
힘든 더 힘든 목숨
번뇌(煩惱)도
탐욕(貪欲)도
물 이여라
바람 이여라
추천4
댓글목록
김하영님의 댓글
김하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저님 말씀에 상주불멸 식심견성 또는6성취말씀이있씁니다
6성취는 심성취 문성취 시성취 주성취 채성취 처성취
여기에 근접한 말씀인 가 싶습니다 좋은 글 정독 했씁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득도의 말씀, 잘 뵈었습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기보다 힘든 더 힘든 목숨 번뇌도
탐욕도 물 이여라~ 바람 이여라~
이부분이 가슴에 와 닿네요.
주신글 가슴 한 켠에 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