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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153회 작성일 2007-03-16 16:17

본문

서운산
 
      詩 / 이정희
 
눈발이 휘몰아 치는날
거센 바람 동반하여
심통을 부리는 하루
 
한발 한발 디디며
햇살 찌푸린 얼굴
즐거운 마음으로 오르며
 
봄향기 가득한 이곳
버들 강아지 환히 웃으며
우리들 마음 행복을 주고
바위틈으로 흐르는
물에 못이겨 고드름 꽁꽁

하얀 떡가루 휘날리며
심술보 터진 거센 바람
온몸으로 지탱하기 힘들도다

나무들의 고난
어디서 날아온 어여뿐
이름모를 딱새 한마리
딱딱딱 ...
마구마구 쪼아 대는구나

잡 상인들의 콧노래 소리
푸르른 대숲의 바람 동반하여
장단 맞추니
봄비에 사르르 안개 몰려 들어
선비의 꽃구름
 
뭉개구름 두둥실 흐르고
정상에 오른 기쁨의 한마디
야호 .......

2007, 3, 11, 안성에 있는 서운산을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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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얏 호 하면서...,
나는 기어이 정복하였노라. 서운산의 정상에
오른 모습이 떠오릅니다. 덕분에 시원한 산바람 호흡하였습니다.

김철이님의 댓글

김철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정희선생님 인사드립니다.
서운산 정상에 함께 마음으로 올라가는 기쁨 또한 큽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십시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운산의 멋진 모습을 보고 행복가득 담아 왔습니다

봄향기와 함께 건강 하세요 ^^
감사드립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안녕하세요
즐거운 마음으로 봄향기 가득
수놓아 드리오니 기쁨 누리시고 건강 하세요

감사드립니다 ^(^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곱군요.
누님으로 칭하여 부렀던 선생님.
선생님의 고운 웃음이 그리운 오늘입니다.
산행하시면서 시심을 담으신 모습이 멋지십니다.
건안하시기를 바랍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향기 가득한 이곳
버들 강아지 환히 웃으며
우리들 마음 행복을 주고
바위틈으로 흐르는
물에 못이겨 고드름 꽁꽁
~
서운산 향기 머금다 갑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기준 선생님 너무 반갑습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며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미소 가득한 주말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명춘 시인님 안녕하세요
네 어느덧 봄은 이렇듯 찾아 왔네요

고운 주말 멋지게 보내시고
건강 하세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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