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後悔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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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小澤 張大淵
스스로 빚어 숙성시켜놓고
습관처럼 自酌하여
들이키는 쓰디 쓴 술잔.
눈물로 희석해가며
꾸역꾸역 삼켜온 세월 속
쓴맛이란 개념의 실종.
절름발이 몸으로
착각의 늪 속에 허우적이는
내 혓바닥의 서글픈 得道.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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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 몸으로>
착각의 늪 속에 허우적이는
내 혓바닥의 <서글픈 得道>... 네 뵙습니다 .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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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gret having drunk too much liquor but now
I repentance for my past.....have a good time...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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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연 시인님과 같은 마음일 때가 많이 있습니다.
깊이 있는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역사에서, 명사는 사라져도 주당은 남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후회스럽다지만, 그래도 득도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잘 뵈었습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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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란 참 .....
무한 세계를 뛰어 가시는군요... 건필하세요 시인님!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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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좋은 시 잘 감상 했습니다
건강하십시요.
고윤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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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의 짧으면서 멋진 시상에 묻어 갑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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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강직하신
성품,
교직에 적응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를 저도
요즘 절절히 느끼며 살아갑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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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눈물로 희석해서
삼켜온 세월속의 주인공이 되나봅니다.
의미있는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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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 몸으로
착각의 늪 속에 허우적이는
내 혓바닥의 서글픈 得道.
인생살이를 적절히 말씀하신것 같아요.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