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날재 *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441회 작성일 2008-09-10 07:52본문
만날재
허 혜 자
만날재에
오려나
한 고비
넘기던 길에
잃어버린 벗님아!
누르스럼 익어가는
들판을 바라보며
노래 하던
벗님아!
올해는
메밀꽃 흐드러지게 피고
돌배가 조랑조랑 달렸어라
그립거던 오려뭐나
만날재 서
만나리라.
2008-9-6 作.
허 혜 자
만날재에
오려나
한 고비
넘기던 길에
잃어버린 벗님아!
누르스럼 익어가는
들판을 바라보며
노래 하던
벗님아!
올해는
메밀꽃 흐드러지게 피고
돌배가 조랑조랑 달렸어라
그립거던 오려뭐나
만날재 서
만나리라.
2008-9-6 作.
추천2
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배 조랑조랑 달리고 메밀꽃 핀 언덕에서
아름다운 만남이 꼭 이루어질 것만 같습니다.
<만날재>란 제목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저도 시인님처럼 고운 나이를 먹고 싶답니다.
뵈올 날을 기다리며...
건강하세요, 시인님..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월난 시인님! 참으로 반갑네요
사진으로 정던 얼굴 만날날이
멀지 않네요
< 만날재 > 쓴 보람이 있네요
덧글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문정식님의 댓글
문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 납니다...
지웠던 그녀 모습이 다시 그리워져
찾았던 고개...
만날 고개...
맘의 여유를 찾으러 가야겠군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정식 사무장님
좋은 덧글 고마워요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