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385회 작성일 2008-09-25 07:18본문
옛 추억
허 혜 자
탐스런
벼 이삭
바람에 살랑살랑
두렁 사이
초가 원두막
연두 박
누렁 호박 이고
잊었던
옛 사람 기다려
벼 익는 향기
바람결에
그윽하다.
2008-9-25.
추천4
댓글목록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은 언제나 아름다운 자산이 아닐까싶어지네요
시인님의 깊고 간략한 시어들 마음을 촉촉히 적십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시상도 그렇고
추억도 그렇고
바람마저 들녁에 가득하니
마음이 부요합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골을 고향으로 두고있는 이들의 축복을
대변해주고 있는 풍성한 고향의 풍경화 - 잘 감상했습니다, 허시인님.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추억 따라 그리운 이가 다가옵니다... 가을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