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떠나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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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571회 작성일 2008-11-08 10:28본문
가을에 떠나는 님
허 혜 자
가을에 왔다
가을에 떠나는 님!
눈 덮인 雪 寒
가슴 데워
마음 주고
꽃 피는 봄
꽃 놀이
녹음 무성한 여름
바다로
산으로
이젠 가을이네요
오색으로
물던 山 川
지는 잎 따라
가시나요
가시는 길목에
하얀 손수건
흔들어 드립니다
님은 아직
그 자리인데.
2008-11-7.
허 혜 자
가을에 왔다
가을에 떠나는 님!
눈 덮인 雪 寒
가슴 데워
마음 주고
꽃 피는 봄
꽃 놀이
녹음 무성한 여름
바다로
산으로
이젠 가을이네요
오색으로
물던 山 川
지는 잎 따라
가시나요
가시는 길목에
하얀 손수건
흔들어 드립니다
님은 아직
그 자리인데.
2008-11-7.
추천6
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색 짙은 가을 마저도 서서히 등보이며
떠나려는 이맘 때에
떠나보낸 님에 대한 사모곡이 애잔합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나는 계절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녹아 있는 시네요.
허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 드리고 갑니다. ^^*
문정식님의 댓글
문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이제는 떠나고 싶어요...
그냥 모든걸 털고..
훌 훌...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님은 그자리에 있는데 왜 자기만 떠나고 싶을까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아쉬움니 있으면
좋은 만남도 있지 않을까요
내년을 기다랴보네요
이두용님의 댓글
이두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난다는 준비가 그리 쉬운것은 아닌데..
자연은 때가 되면 서슴없이 준비합니다.
즐감하였습니다.